속초시는 지난 26일 ‘2024년 반지하 주택가 풍수해 대비 교육 및 현장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노학동 반지하 주택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찰·소방, 지역자율방재단, 마을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지진 및 해일 등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과 지하공간 침수 대비책, 지역자율방재단 임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극한호우를 가정해 민·관이 합동으로 상황판단·전파, 위험지역 통제, 구조 및 대피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이병선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수단을 사전에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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