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지역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강원형 K-스마트 연어산업화’ 차질 빚나
동원산업ㆍ새몬에볼루션, 지분ㆍ로열티 입장 차 / 협의 늦어지면 착공 시기 하반기로 미뤄질 듯
등록날짜 [ 2024년04월22일 13시50분 ]

 

동원산업이 양양 현북면 중광정리에 조성하는 대규모 육상연어양식단지 조감도. 

 

강원특별자치도의 ‘강원형 K-연어산업화’를 위한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자인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새몬에볼루션 사이의 지분 및 로열티 협의 문제로 당초 계획보다 착공이 늦어지면서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 등에 따르면 연어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동원산업(51%)과 노르웨이 새몬에볼루션(49%)의 지분과 로열티를 최종 조율한 후 올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연어양식 원천 기술력을 보유한 새몬에볼루션과 동원산업이 지분 비율과 로열티 최종 확정시기를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원산업은 착공 후 진행 과정에서 남은 문제를 최종 조율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몬에볼루션은 원천 기술을 이전하는 만큼, 로열티와 지분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일원 11만6,818㎡(약 3만5천평)에 친환경 대서양연어 양식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연어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의 착공 등 주요 일정이 하반기로 미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원산업과 새몬에볼루션이 최종 협의를 완료하면 1년 8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하고 △연어 스마트양식·부산물·사료·유통·가공·시스템 등 전후방산업 육성 협력 △강원형 K-연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연어 양식산업단지 개발 협력 △연어산업화 분야별 기술 연구개발 △연어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강원자치도는 강원형 K-연어산업화와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양식 종합 컨트롤타워 실험·실증기관인 테스트베드를 2024년까지 강릉에 건립하고 현북면과 손양면 일원에 양식어가 및 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연어 생산의 53%를 점유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선진 양식 기술과 산업 체계를 도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연어산업화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지난 2022년 국내 연어 수입량이 7만6천톤(약 7,3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강원형 K-연어산업화가 아시아 최대·최고의 육상연어 양식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를 중재하고 노르웨이와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 먹거리 산업화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구조 개편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베트남 관광객 유치 나서…“속초로 오세요” (2024-04-22 13:50:00)
나잠어업인 기능성 잠수복 지원 (2024-04-22 13:35:00)
고성군 ‘2024 안전한국훈련’ ...
‘일상생활 불편 자치법규 제안...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
“옛 동우대 부지 매각 중단하고...
플라이강원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속초시의회 “경동대 부동산 매...
1
불편함 감수하면서도 ‘교복 착용 지지(57.7%)’
1968년, 문교부가‘ 학생의 학생 다움’을 강조하며...
2
속초 오징어 조업 시작…동명항 난전 상가...
3
기고 / 정신건강에 대한 나의 변화, 사회 ...
4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세상 / 현대사회의 인...
5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불법행위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