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0인 이상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신청받아 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 최종 7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공동체당 500만원 이내(지원금의 5% 이상 자부담)의 활동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간성읍 탑동리 일원 관대바위숲길 신선놀이터 조성 △흘리 마산봉 주차장 화단조성 및 마을환경정비 △거진읍 대대리 마을문화 및 향토자료 소식지 발간 △노인들 소일거리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사업 △거진읍 행복텃밭 운영 및 판매수익금 연말 사랑나눔 기부사업 △명태를 소재로 한 명태어등과 석고방향제 제작사업 △토성면 어르신들 외로움 해소 위한 공연 및 만남의 장소 제공, 음식나눔 등의 민들레 사랑사업 등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강원도 2개소, 고성군 12개소의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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