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나잠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을 위해 기능성 장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비 5,490만원(군비 90%)을 들여 안전 조업을 위해 보온 효과 및 부상 능력 등이 우수한 기능성 잠수복과 잠수용품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1인당 59만원 이내로 108명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나잠 신고를 한 고성군 관내 어업인으로 최근 2년간 같은 사업의 보조대상자로 지원받은 적이 없거나 연령이 많은 나잠 어업인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한편, 군은 2022년 4월부터 고압산소치료기 2대를 도입해 매주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아 나잠 어업인들의 잠수병 진료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 현재까지 총 216건의 고압산소 치료를 했다.
이를 통해 나잠 어업인들의 원거리 통원 치료에 따른 불편함과 시간, 교통비 부담 등을 해소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