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이 영혈사를 찾아 봄철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다.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봄철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2일 오후 강현면 둔전리 진전사와 양양읍 화일리 영혈사에서 사찰화재 예방활동을 펼쳤다.
김문하 서장과 직원들은 이날 현장 확인을 통해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였다.
이날 양양소방서는 대형화재와 산림화재 대비 피난·대피 교육과 함께 사찰에 비치된 소화기 및 사찰 주변 금연 안내 표지판 등을 확인하고,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를 점검했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차의 신속한 도착이 어렵고, 대부분이 목조건물로 이뤄져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에 철저한 예방이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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