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양양군이 강원도립대학교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이하 HiV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평생직업교육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HiVE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 전문대학교와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내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성군과 양양군은 강원도립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3년 차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모집 강좌는 지역특화분야 11개 강좌, 일반분야 18개 강좌이며 총 모집인원은 325명이다.
지역특화 분야는 △서프레스큐 강사 △랜드서핑 강사 △스쿠버다이빙 강사과정 △스킨스쿠버 마스터 △파크골프 지도자 △커피바리스타(2급)자격 △와인 소믈리에 자격 △전통차 소믈리에 △제과기능사 자격△소형선박조종사 자격과정이다.
일반분야 △드론활용물류 콘텐츠 제작실무 △드론방제관리사 △조경기능사 자격증반(필기) △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반 △소형 지게차 운전반 △치매인지놀이지도사 △스포츠테이핑 지도자 △걷기운동지도자(2급) △문해교육사 3급 △정리튜터 1급 전문가 △웃음치료사 전문가 △버섯종균기능사 △전문조향사 2급 △아로마2급 전문관리사 △HACCP팀장 △웰다잉 심리상담사 양성과정 등이다.
만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고성군청 총무행정관과 양양군 평생학습관(교육체육과)에 방문하거나, 전화(고성 033-680-3248, 양양 033-670-1798, 강원도립대 033-660-8160)로 신청하면 된다. 동 시간대 강좌가 아니면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정원이 초과된 강좌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좌별로 5~10만원의 보증금이 있으며 신청 후 24시간 내 입금해야 하며, 미입금 시 다음 지원자에게로 넘어가게 된다. 보증금은 교육 시간 80%를 출석해 이수하면 전액 환불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 및 자격증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재환·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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