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석 조합장
잡곡특화상품화ㆍ하나로마트 매출 신장 성장세 지속
정재석 조합장, 사업다각화ㆍ조합원 복지증진 구현
양양군의 서핑해변을 배후로 한 하조대농협이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발맞춰 고품질 잡곡 특화상품과 하나로마트의 판매 서비스 선진화를 바탕으로 특화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하조대농협은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한 현남면과 현북면을 거점망으로 연결하며 인구ㆍ죽도ㆍ기사문리 등 주요 서핑 해변의 특성화를 살려 하나로마트 매출신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양양해뜨미와 잡곡특화사업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재석 조합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해져 여ㆍ수신 등 상호금융이 전년보다 성장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보다 튼실한 경영구조를 토대로 서핑으로 핫한 양양 남부권의 핵심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특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하조대농협의 잡곡 상품은 관내 지역농협들은 물론 강원자치도 내의 특화상품으로 시너지를 높이며 고품질 상품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조대농협이 잡곡과 가공상품을 특화하면서 전국적인 브랜드를 지역농협부터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조대농협의 이 같은 경쟁력 강화는 정재석 조합장의 합리적인 자율경영 리더십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 반영, 서핑해변의 하나로마트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현남면과 현북면의 서핑특화 해변에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많은 수도권 서핑객들이 몰려들면서 극성수기인 여름에는 하나로마트 매출액이 최고 정점을 달성하는 등 중장기 경영 안정화기반도 조기에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성장을 토대로 조합원 중심의 복지농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농협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 나가고 있는 하조대농협은 경제사업과 판매사업의 동시 증대를 견인하면서도 주유소 운영 등 기존 조합원 복지사업도 알차게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 매년 대학생과 고교생 등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고, 양양소방서의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 캠페인에 발맞춰 소화기와 감지기 지급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재석 조합장은 “믿고 맡겨주시는 조합원님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유와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선진농협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서핑해변과 고속도로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잡곡의 특화상품을 웰니스에 접목해 전국 최고의 우량농협으로 발돋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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