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김영문)가 지난 4일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예산 133억여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 전체 예산은 기정예산 3,111억1,200여만원보다 4.3% 증가한 3,244억5,60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2회 추경 주요 예산으로는 △어천리무명교 재가설사업 6억원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 4,000만원 △군부대 이전부지 매입비 1억5,600여만원 △고성종합체육관 지붕교체공사 10억원 △고성바이크 어드벤처대회 2억5,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또 △거진처리구역하수관거정비 7억1,400만원 △경로당 개·보수사업 9,800여만원 △강풍피해농가 특별지원 8,100여만원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건립 5억2,000만원 △전복특화양식지원 2억원 △문어연승봉돌지원사업 7,700여만원 △간성전통시장 주차장 개선사업 5억9,400만원이 책정됐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주민 생활안정에 역점을 뒀으며, 지역 현안사업 조기 해결과 주민들의 소규모 건의사업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고성군의회가 지난 4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