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섭 상임이사
최태섭 전 양양부군수가 지난 1일자로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최 상임이사는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김진하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우리 양양군의 선진화 정책 사업에 발맞춰 양양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상임이사는 송이와 연어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가 글로벌화 시대를 맞아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정책 발굴과 시너지 확산 등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제29대 양양부군수를 역임한 최태섭 상임이사는 기획통으로 김진하 군수와 함께 양양군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에 공을 들이며,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오색케이블카 조기 실현 등 군의 핵심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서핑산업화, 남대천 르네상스 완성도 높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나서고 공직자들과의 눈높이를 맞춘 수평적 업무 수행으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태섭 상임이사는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지역 문화예술에 잘 묻어나고 문화재단이 진정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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