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은 올해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4~6월, 9~11월 매월 첫째 주 토ㆍ일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4월에는 지난 6~7일 ‘봄나들이 속초’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으며, 핸드메이드 판매자(셀러)들이 새롭게 참여했다. 특히 국립등산학교의‘숲 밧줄놀이터’와 국립산악박물관의‘산악탐험 VR체험’이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봄철을 맞아 묵은 화분의 분을 갈아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주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숲속마켓에서 행복한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숲속마켓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속초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