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속초·인제·고성·양양선거구 자유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주현관 씨가 지난 20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주 씨는 불출마의 글을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지역주민들과 친지와 지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낳고 길러준 금강·설악권인 속초·고성·인제·양양 지역구를 위해 남은 생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지만, 예비후보로서의 활동까지로 자족할 수밖에 없게 되었음에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본 후보 출마는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설악권이 자유·평화·통일·문화예술과 교육의 성지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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