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20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전 10시 남대천 잔디광장 옆 주차장에서 ‘2024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자두나무, 살구나무, 양앵두나무, 헛개나무, 마가목, 때죽나무 등 총 4,300본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4본씩 나눠줬다.
양양군은 자두나무와 살구나무를 각 1,000본, 양양국유림관리소가 마가목과 때죽나무 각 500본, 양양속초산림조합이 양앵두나무 1,000본을 준비했으며, 별도로 양군은 헛개나무 300본을 양봉농가에 배부했다.
전도영 양양속초산림조합장은 “푸른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양양군과 속초시가 탄소중립 거점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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