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선 조합장
양양농협이 제2의 창사로 추진하는 양양농협 종합타운 조성사업이 올부터 본격 진행된다.
신창선 조합장 협업체계 속 경쟁력 강화사업 속도
양양군의 거점 지역농협인 양양농협이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에 발맞춰 농촌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비전 구체화에 속도를 내며 제2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신창선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양양농협은 김중열 상임이사와 김성권 전무, 이규용 경제상무 등 간부들과 전 직원들이 수평적 협업체계 속에서 지역 최대 농협으로서 미래 100년 청사진을 양양읍 송암리의 NH양양농협 종합타운 조성에 담아내고 있다.
양양농협의 종합타운은 양양군이 역세권으로 개발하고자 추진 중인 양양역과 인접한 최대 관광지, 낙산지구의 도심화를 견인하는 구심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농협은 이곳에 농촌과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로컬푸드매장(하나로마트)을 중심으로 농자재백화점, 농기계수리센터, 신용사업부 등 농업 분야의 스마트화를 앞당기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욱이 그 주변에는 양양농협 직영 주유소도 새로 개설해 조합원들의 이용 편의는 물론 더 많은 수익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연계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평소 투명경영과 공정거래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복지증진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헌신해온 신창선 조합장은 이규용 경제상무와 시너지를 더하며 농촌과 농업의 기본인 벼농사를 축으로 특화작목 재배를 통해 양양농협의 스마트 로컬푸드 브랜드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벼농사의 규모화로 조합원들의 쌀값 안정화는 물론 관광거점지로 도약하는 양양군의 지역 특성에 발맞춰 관광농업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들의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갈수록 심화하는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 농업인들인 조합원들의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맞춤형 활성화 대책 강구에 힘을 쏟고 있다.
신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벼 농가는 물론 과수농가 일손 돕기와 농가주부모임 활성화를 통한 여성농업인들과 고령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도 뒷받침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양양농협은 지난 2001년부터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1.026명에게 총 5억3,8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인재육성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실제 현장 중심의 지도 활동을 토대로 투명한 경영을 실천해온 신창선 조합장은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생산성 높은 경제사업과 영업망 확충에 더해 스마트 농업체계 구축이 필연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종합타운 조성사업을 제2의 창사로 내걸고 핵심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신창선 조합장은 “스마트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우리 양양농협이 지역농협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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