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속초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양수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속초ㆍ인제ㆍ고성ㆍ양양선거구의 국민의힘 공천자로 확정된 이양수 국회의원(현 원내수석부대표)이 지난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모두 19곳의 단수 추천 후보와 6곳의 경선 후보, 5곳의 우선추천 후보 등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속초ㆍ인제ㆍ고성ㆍ양양선거구는 이양수 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이양수 의원은 단수 공천 확정 후 입장문을 내어 “존경하는 속초·인제·고성·양양 주민 여러분, 저 이양수가 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다”며 “제가 국민의힘 단수 추천 후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이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악권과 함께한 지난 8년은 주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던 만큼, 이제 우리는 설악권의 힘찬 도약과 더 큰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처음 선택해주셨을 때 했던 다짐, 그 초심 그대로 설악권의 도약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설악권의 발전을 견인하며, 주민 여러분의 품격에 맞는 반듯하고 올바른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힘 있는 3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이양수 국회의원은 지난 8년간 재선을 해오며 ‘설악권을 변방에서 진정한 중심부’로 이동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속초시 역세권 개발사업 △동서녹색평화도로 및 원통-양구 국도건설사업 △고성군 광역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 △양양군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등 설악권 4개 시군의 국비 확보를 원동력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양수 국회의원은 최근까지 논란이 됐던 선거구획정과 관련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막판 극적인 여야 합의를 돌출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속초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설악권 4개 시·군을 돌며 지역구 활동을 본격화하는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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