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관내 7번 국도 교통신호 연동화(연속진행 방식) 사업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관광객 증가 및 공동주택 신축 등으로 7번 국도 내 교통량 증가와 교통체증 발생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교통신호 연동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선, 4천4백만원을 들여 교통량이 많은 간성~속초 구간(1단계)의 교통신호 연동화를 지난 2월에 구축했고, 교차로 간 차량 교통량에 따른 오차 부분을 이달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이어 2천만원을 투입해 4월까지 간성~현내 구간(2단계)의 교통신호 연동화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아야진해변(청간 교차로)에 대한 교통신호 연장(좌회전) 및 평일과 휴일 탄력적인 신호체계 도입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흐름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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