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숙(사진, 60) 한국생활개선회 강원도연합회장이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생활개선 실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양 현남면 동산리가 고향인 임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양양군생활개선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제7ㆍ8대 양양군연합회장(2009∼2012년)과 강원도수석부회장(2013∼2014년)을 거쳐 지난해부터 강원도연합회장을 맡아 왔다.
그는 농촌지역의 여성전문인력과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업인 소득활동 강화, 전통 식문화 계승 등의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 회장은 “강원도내 생활개선회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 앞으로도 지역봉사와 경쟁력 있는 사업을 추진해 농촌여성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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