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가 해빙기를 맞아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양양군 조산리에 있는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빙상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수온(찬물) 환경 및 잠수복 적응훈련, 현장안전관리 및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 “얼음이 얇은 해빙기에는 낚시, 빙상놀이를 자제해야 하고, 어린이가 빙상놀이를 하는 경우 항상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며 장대 나 로프, 구명환 등을 이용해 구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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