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8일 일월횟집에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속초시 영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주영래)는 지난달 28일 두루모아찬 후원 음식점인 일월횟집과 장원능이백숙에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두루모아찬 사업은 주 1회 또는 월 1회 후원업소가 직접 만든 밑반찬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현재 영랑동 관내 일월횟집, 장원능이백숙. 속초생대구, 느낌이참좋은집, 속초축산 등 5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월 21명에게 252회에 걸쳐 밑반찬을 지원했다.
행복나눔가게 현판은 두루모아찬 사업에 1년 이상 후원한 업소 중 희망 업소에 전달하고 있으며, 영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가게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주영래 위원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해 주시는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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