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시장과 안창호 지체장애인협회 속초시지회장이 지난 22일 ‘특별교통수단 운영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체장애인협회 속초시지회(회장 안창호, 이하 속초지장협)와 ‘특별교통수단 운영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기존 위탁사업자인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위탁기간이 오는 29일 만료됨에 따라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속초지장협을 새로운 위탁사업자로 선정했다.
속초지장협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복지를 위해 지난 2014년까지 속초시 리프트 차량을 운영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장애인 무료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으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 12대와 임차택시 4대를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행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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