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희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일ㆍ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강원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안’이 지난 23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도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제안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앞서 지난 19일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강원자치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지가 지정돼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강원웰니스관광’ 사례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된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컨퍼런스’에서 ‘톱(TOP) 100 스토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미희 의원은 “행복과 건강,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웰니스관광이 숲치유, 온천치유, 한방치유, 해양치유 등 많은 치유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특화된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장기체류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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