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난 19일 강현면 장산리 딸기 재배 현장에서 실과소장들과 함께 현장 중심 주간업무보고회를 열고 양양군의 산업구조 개편 현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양양산 딸기를 재배하는 스마트형 비닐하우스를 직접 보여주며 주요 정책사업이 실제 민간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전환점 마련을 독려했다.
특히,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을 비롯해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 등 군정 주요 핵심사업이 24개에 달하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민간분야의 산업구조가 지역맞춤형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하 군수는 “우리군의 미래 비전이 현실로 구현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이 실제 소득증대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행정이 이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파악해 주효하게 지원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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