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환 양양군새마을회장
김익환 양양군새마을회장과 집행부가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인재육성장학금 1백만을 기탁했다.
제19대 양양군새마을회장에 김익환 전 양양초교 동창회장이 인준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
신임 김익환 회장은 “우리나라의 근ㆍ현대화를 이끈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 정신이 최근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우리 지역의 발전 토대가 되도록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익환 회장은 양양읍 월리가 고향으로, 양양중고와 동우대를 졸업하고 강릉대 최고경영자과정 원예과를 수료했으며, 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을 역임하는 등 바쁜 가운데서도 낙산배 고품질화를 선도하며 선진영농 기틀을 다지는데 헌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탄소중립을 비롯한 정부와 양양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발맞춰 회원단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문화시민 의식 선진화를 기본으로 지역 활력사업 발굴, 복지공동체 완성, 자립기반 갖추기, 소외계층 지원 등 맞춤형 스마트 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대 공익단체로서 지역사회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신규회원 모집과 사업을 발굴해 3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새마을 운동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우리군이 글로벌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특성을 극대화 해내는 지역특화 새마을운동을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은 물론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중심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새마을회는 이강준 군협의회장, 김옥매 군부녀회장을 유임하고, 심명애 문고회장을 새로 선임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 체제를 갖추고 글로벌 거점도시에 걸맞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김익환 양양군새마을회장은 인준과 함께 김진하 양양군수를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육성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양양군새마을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갑진년 새해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 추진
양양군새마을회, 올해도 지역 맞춤형 사업 강화
청년조직 강화·어려운 이웃돕기 등 활약 예고
양양군새마을회가 집행부를 새로 구성한 가운데 새해 힘찬 새마을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양군새마을회(회장 김익환 이하 새마을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양양군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사업추진을 강화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다.
새마을회는 신임 김익환 회장을 중심으로 이강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옥매 군새마을부녀회장, 심명애 문회장 등 핵심 간부들과 안살림을 맡은 추경순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회원들과 협업해 지역사회의 그늘을 밝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시대 흐름을 반영한 제2의 새마을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한데 어우러지도록 문화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활력사업 발굴, 복지공동체 강화 사업, 자립기반 갖추기 수익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마을회는 올해를 청년조직 강화의 해로 정하고 신규회원 발굴 및 가입 활성화에 나서기로 하고 회원 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휴경지 400평을 경작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김치와 겨울 김장 나누기를 전개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중심이 돼 양양초등학교 등하교 학생 안전지킴이 활동과 홀몸 어르신 주거개선사업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새마을회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찾아 고추장과 밑반찬, 떡 등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며 추석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햅쌀과 송편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 간의 정도 나눈다.
새마을회는 올해를 실질적인 글로벌 새마을운동 원년으로 삼고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도 강화하는 등 선진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에도 적극 나선다.
새마을회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하면서 지역 맞춤형 새마을운동 확산에 많은 역할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추경순 사무국장은 “올해는 그동안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화합과 단결력을 발휘해 지역발전은 물론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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