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장상훈)는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추운 겨울 날씨에 난방용품 및 취사시설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와 가스 중독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캠핑 중 텐트 안이나 침낭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등류난로나 팬히터, 다량의 핫팩 등을 사용하게 되면 일산화탄소 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라가 자칫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일산화탄소 가스 경보기를 구비해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해야 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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