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환경보전,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에 농지를 소재한 농업인으로서, 2024년 직전 3년 중 최소 1년 이상 경영체 등록된 농지를 0.1ha 이상 경작한 농업인이다. 직불금을 원하는 농업인은 0.1~0.5ha 경작 범위 내에서 농가 단위로 연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경작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와 경영체 변동이 없거나 소농 직불금 대상자는 오는 29일까지, 그 외 농업인들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본직불금의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마을공동체 활동, 의무교육, 영농일지 작성 및 보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 농가는 기한 내 신청 및 준수사항 이행으로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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