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수발전소가 올해도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육영사업·소외계층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뒷받침
한수원 글로벌 경영 의지 실천…환경보전·지역관광 연계 추진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발전소인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소장 박완국)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뒷받침하며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양양수발전소(이하 양수발전소)는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소통·공유·협업’의 3원칙을 토대로 경쟁력 높은 글로벌 경영방침과 지역사회 상생 실천을 구현하며 박완국 소장과 임직원들이 공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매년 시행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금 지급사업을 포함해 육영사업, 환경보호 지원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공헌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수발전소는 양양군 서면과 인제군 기린면 거주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이들의 배움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주변지역 학교에 교육용 기자재를 적극 지원하며 교육인프라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양수발전소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강화하면서 온누리 상품권 구매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통한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시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분야에서는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한남초·상평초) 방과 후 오케스트라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 모범 졸업생 표창, 서면지역 아동센터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서면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차량 지원과 서면 사랑의 집수리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목표로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집수리와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복지사각 해소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욱이 양양군의 젖줄인 남대천 지류에 위치한 친환경발전시설의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하천 살리기 캠페인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양수발전소 하부지역인 서면지역의 주요 하천에 정기적으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이어가며 친환경 생태보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일상회복 2년차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홍보관인 에너지팜을 상시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경기 부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양양양수발전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서도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추진에 맞춰 박완국 소장과 직원들 모두 열정을 더하며 안정적인 국가 전력 생산이 경쟁력을 높인다는 각오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방침이어서 올해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정적 전력 생산 국가발전 기여”
박완국 소장, 직원들과 공헌사업 적극 동참
박완국(사진) 양양양수발전소장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안정적인 국가전력 생산 및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의 편리한 삶에 적극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국제적인 경쟁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경쟁력 강화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공헌사업에 직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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