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속초 설악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년 속초 설악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지난 17~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 속초시축구협회, 속초시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클럽 47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공설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연령별(8~12세)로 진행됐다.
시는 참가 선수단 숙소를 설악동으로 배정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로 침체된 설악동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성과 분석 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여부를 분석해 추후 대회 및 행사 유치 시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설악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희망이자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속초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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