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승마체험으로 건강한 추억 쌓으세요.”
양양군이 관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은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승마를 건전한 레저문화로 이끌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말 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총 100명에게 1인당 10회의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1인당 승마체험 비용은 10회 32만원으로, 이 중 22만4천원(70%)을 지원해 9만6,000원(3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학생 승마체험은 각 학교별 도내 위치한 승마장을 선택해 진행되며, 체험은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 안전교육과 초급수준의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강습으로 진행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참여 학생들을 모집해 오는 23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3월 중 지원대상 학교와 학생들을 선정, 오는 4월부터 각 학교별로 승마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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