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신문사(대표이사 고영진)가 2024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지난달 31일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설악신문사 등 지역 주간지 41개사와 일간지 27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지역일간신문 39개사, 지역주간신문 59개사 등 모두 98개사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공모에 신청했다. 도내에서는 주간지로 <설악신문사>와 <원주투데이> <춘천사람들>이, 일간지는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가 선정됐다.
지발위는 지난해 12월 지원신청을 받아 편집자율권과 언론윤리준수, 유가구독자수, 경영건전성, 지역사회 공헌도, 중장기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했다.
우선지원 대상사에는 기획취재를 비롯해 지역민참여보도, 소외계층 및 지역신문교육활용 구독료, 인턴사원, 지역신문제안사업, 디지털 장비 임대, 연수교육 등이 지원된다.
설악신문사는 지난 2005년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2014년만 제외하고 매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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