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이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는 지난달 31일 제278회 임시회를 열고 실과소별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군의회는 올해 첫 회기인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숙·간사 박봉균)에서 의원발의 4개 조례안과 양양군수로부터 제출된 5개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어 오는 6일까지 부서별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후, 7일 제6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심의·의결한 후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한 조례안을 살펴보면, 오세만 의장이 대표 발의한 ‘양양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연수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선남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양양군 취약계층 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했다.
이종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양군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장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장들에게 읍·면장이 개최하는 회의 참석 시 수당을 지급,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개정했다.
이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양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마약류 위험성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으로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하게 됐다.
오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5월 31일 개막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인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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