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더한 90명의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유인, 민간위원장 곽명숙)는 지난달 26일 2023년 한 해 동안 노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도운 개인·사업장 등 90명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감사 서한문에는 경제가 어려운 중에서도 여러분의 후원 덕분에 노학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보다 풍부한 나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노학동은 1인1계좌 복지(休)나눔 기금과 일시적 기탁금, 쌀, 김치, 반찬, 제과·제빵 등 따뜻한 손길이 모아져 그 어느 해보다 훈훈한 한 해였다고 한다.
곽명숙 민간위원장은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많은 분이 소중한 힘을 보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20 24년에도 후원자의 사랑과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용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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