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날 선물은 양양몰에서 구입하세요.”
양양군의 온라인 쇼핑몰 양양몰(www.yangyang-mall.com)이 설을 앞두고 지역의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판매하며 무료택배 지원과 함께 설맞이 쿠폰할인 발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양몰은 지난 13년간 지역의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주 등이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 고객이 늘어나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양양몰에는 73개 업체가 입점해 낙산배, 표고버섯, 한과, 들기름, 두부, 해풍사과, 유정란 등 8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계절과 관계없이 생산되는 버섯류(표고버섯, 목이버섯 등)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계절별로 봄철에는 산마늘과 엄두릅(개두릅) 등이, 여름철에는 감자와 옥수수, 복숭아 등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판매 실적을 올려 지난해에는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철 상품은 산지에서 당일 수확·신속 배송으로 신선도를 높이고, 엄격한 물품검수, 문자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양양군이 택배비를 지원해 연중 무료배송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고, 설맞이 기획전으로 지난달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40% 할인쿠폰(최대 3만원 할인)도 증정하고 있어 설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보다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양양몰을 통해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 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구성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양양몰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 명절 선물 구입을 위해 양양몰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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