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폐회식이 지난 1일 강릉 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홈페이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지난 1일 강릉 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개최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IOC가 주최하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주요 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총 78개국 1,800여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여해, 지난달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과 평창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81개 세부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문화예술공연 및 K-컬처 페스티벌 등도 열려 문화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폐회식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최종구 강원 2024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올림픽 선수단, 자원봉사자 및 관람객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hine again’(다시 빛나자)는 주제로 개최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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