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호(사진) 제24대 재경속초고등학교총동문회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재경속초고총동문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제23대·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김수호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이어 2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은 총동문회기 이양, 공로패 수여, 윤인수(28회) 이임회장 이임사, 김수호(31회) 취임회장 취임사, 이양수 국회의원과 황두찬 속초고총동창회장 축사, 축하케익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 펜데믹으로 소원했던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및 장학금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거진중과 속초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GM스톤 대표를 맡고 있다. 우성철(31회) 사무총장은 연임됐다.
재경속초고총동문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모교 장학금 전달 △산악회 운영 △재경 신입대학생 환영회 △속초고총동창회 체육대회 참가 △집행부 워크샵 △기수별 및 동호회 회장단 간담회 △한마음 골프대회 △송년의 밤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수 설악신문 서울 주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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