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양양 서면에 위치한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은희)가 삼성꿈장학재단의 제1회 배움터 장학생 봉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 이소연ㆍ전선우ㆍ김한별 어린이는 (재)삼성꿈장학재단이 2023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개최한 이번 봉사대회에 참가해 지난 1년간 배우고 익힌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뽐냈다. 심사위원들은 아동들이 봉사에 대한 마음과 방법을 고민하며 한 뼘 더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는 2023년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1년간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연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한 예술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봉사 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도록 돕고 있다.
김은희 센터장은 “센터 아동들이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은 악기 연주로 예술과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해 성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꿈장학재단은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를 주제로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양양 서면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5년에 설립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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