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가 군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양양군이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
양양군보건소(소장 신승주)가 진행하는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근무 시간에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받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소변니코틴검사 등을 통한 단계별 검사와 함께 6개월간 전문가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 껌,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또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직장생활 등으로 금연클리닉에 방문하기 어려운 금연희망자들을 위해 사업장이나 기관 등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새해에는 많은 군민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양양군보건소 금연클리닉(670-2498ㆍ2971)>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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