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로타리클럽이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성주 회장이 김진하 군수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양양로타리클럽(회장 이성주)이 지난 18일 양양군의 글로벌 교육분야 플랫품 구축에 발맞춰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인재육성장학금 1천2백만원을 기탁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양양로타리클럽은 ‘김진하 양양군수 초청주회’를 마련해 새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고, 10개 회원사와 회원들이 릴레이로 기탁한 1천2백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한 양양로타리클럽 회원사는 △미우돈가(이성주) △양양장례문화원(김영태) △하나광고(장청근) △양양명품송이(김회욱) △㈜담록(김연식) △양양서비스기아오토큐(박영택) △㈜시원건설(심춘섭) △양우철물건재(조병선) △코뚜레돈우어때(정일영) △대성철물(전현우) 등 10개사로, 전체 회원들이 2백만원을 추가로 보탰다.
국제로타리3730지구 양양로타리클럽은 매년 송이‧연어축제 행사 주관, 인터랙트 봉사단체 지원, 양양고 장학금 지원, 정다운마을 김장담그기, 불우이웃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적립한 봉사기금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국제로타리클럽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정다운 마을 김장 나누기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으며 지역사회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양양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낸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양양로타리클럽과 양양군골프협회에서 오랜 활동을 해오며 봉사를 통한 소통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가운데 꿈나무 육성에도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는 ‘초아의 봉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양양로타리클럽의 실천적 정책을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전환점으로 작용하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양로타리클럽은 각종 축제 지원과 장학금 지급, 김장나누기, 다문화 음식 봉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이어오는 동시에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 부양에 도움을 주는 촉매제 역할에도 나서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에는 심춘섭 회장을 중심으로 관내 노인들을 위해 양양군복지관에 돈가스 1만4천인분을 지원하는 등 노인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했다.
김연식 전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선진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성주 양양로타리클럽회장은 “회원들 모두 초아의 봉사를 슬로건으로 갑진년 새해도 우리 양양군을 글로벌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봉사와 복지증진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