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명회와 현장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1일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을 초청해 군청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서?동해고속도로 개통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등 굵직한 지역현안과 관련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과 ‘종합운동장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지경관광지 조성사업’, ‘동산항 해양레저시설 확충사업’ 등 군정현안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안사업 현장방문에는 6급 이하 공무원과 무기계약직 등 전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기 교육인원을 45명으로 제한하고 총 12기에 걸쳐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부터 공무원 행정포털에 군정현안 알리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출근과 동시에 행정포털인 새올행정시스템에 로그인을 하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군정현안에 대한 설명과 주요 이슈, 일정을 전달하게 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