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내ㆍ외국인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음식업소 4개소, 숙박업소 6개소 등 총 10개소를 선정해 편의시설 개선에 나선다.
대상은 양양관내에 소재하는 영업장 면적 66㎡ 이상의 일반음식점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소다. 음식업소는 외벽과 간판 등 건물외관 개선과 개방형 조리장 설치, 좌식형 식탁 입식형으로 전환, 남ㆍ여 구분 화장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폐쇄형 접객대를 요금표가 게시된 개방형으로, 더블침대를 싱글 또는 트윈침대로 교체하고, 간단한 조식 제공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음식ㆍ숙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공고했으며, 선정위원회의 평가ㆍ심의를 거쳐 10개소를 확정한 후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