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취임한 김정황(사진) 제17대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설악권 국유림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이용을 통해 심화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만들기에 나서고 세계산림엑스포 유산을 잘 활용하는 동시에 양양, 속초, 고성지역과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산림경영과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난예방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대학교 임과대학을 졸업한 후 방재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1997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 산림청 기획조정관실, 산림보호국, 운영지원과 등에서 근무한 현장 산림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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