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옥 속초시·요나고시자매도시위원장의 글이 실린 <홍보 요나고> 2024년 1월호 지면.
한명옥 속초시·요나고시자매도시위원장이 일본 요나고시에서 발행하는 <홍보 요나고> 2024년 1월호에 ‘다채로운 교류를 추진하자’는 글을 실었다.
한 위원장은 기고문에서 “작년 10월에 속초시에서 개최된 설악문화제에 이기 다카시 시장님을 단장으로 하는 요나고시 방문단이 와주셔서 양 도시간의 우호가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꼈으며, 활발한 교류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먼저 홈스테이 교류를 재개하여 양 도시 청소년이 가정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말과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요나고시는 관광지로 대단히 매력적인 곳이고 속초시는 한국 유수의 관광지임에도 두 도시를 잇는 항로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화적 교류를 지속하여 두 도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면서 관광을 포함한 다채로운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글을 맺었다.
스기하라 코이치로 돗토리현서부지구일한친선협회 회장의 ‘청소년 교류에 평화의 희망을’이라는 기고문도 한 위원장의 글과 나란히 실렸다.
요나고시 국제교류실은 한명옥 위원장에게 인터뷰와 취재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속초특집이 실린 <홍보 요나고> 2024년 1월호와 요나고시 국제교류단의 속초 방문 기사가 연재된 <니혼카이신문>을 보내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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