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0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손양ㆍ현북ㆍ현남면)의 재선거가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나선거구는 현재 손양면 출신의 고교연 전 양양군 기획감사실장과 현북면 출신의 안미영 양양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당초 출마가 거론되던 김운규ㆍ김우섭 씨는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재선거는 여야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출마 예상 후보자가 없는 현남면의 표심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재선거 출마가 확실시되는 고교연ㆍ안미영 씨는 연초 마을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표심 얻기에 나서고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8일부터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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