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와 조영호 부군수가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올해 군정 주요 업무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양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0~12일 ‘2024년 군정 주요 업무보고회’를 갖고 올해 주요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새해 군정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군정 주요업무보고회는 김진하 군수를 비롯해 조영호 부군수, 최진범 기획감사실장 등 핵심 간부 공무원이 본청 17개 부서, 2개 직속 기관, 2개 사업소를 순회하며, 각 부서장들에게 부서별 주요 사업들과 시책들을 보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과 인사발령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성과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올해 추진될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새해부터 본격화하는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포함해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 등 핵심사업의 점검과 함께 국ㆍ도비를 반영한 맞춤형 주요 공모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우리 양양군이 더욱 도약하고,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현안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올해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과 글로벌 플랫폼 완성도 높이기를 위해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와 소통으로 군정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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