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전 지역위원장의 출판기념 사인회가 지난 7일 속초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박상진 더불어민주당 전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장이 지난 7일 오후 1시 속초 만천교회 인근 메이트힐 카페에서 <이제는 박상진입니다> 출판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 사인회에는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의 당원들과 지지자들, 내빈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날 사인회에서는 박 전 지역위원장은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저자 인사말과 축사 및 축전 소개 후 <이제는 박상진입니다> 영상 상영과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랜 국회사무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일선 정치 활동에 뛰어들어 그동안 꿈꿔왔던 설악권의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등을 <이제는 박상진입니다>에 담았다.
특히, 속초ㆍ인제ㆍ고성ㆍ양양 등 설악권 4개 시군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100년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던 포럼 성과와 각 시군이 당면한 과제들을 국회 차원에서 풀어낼 수 있는 정책적 방향성과 해법도 실었다. 또한 자신이 꿈꿔왔던 설악권의 밝은 미래를 그리기 위한 인생 여정을 서술했으며, 국회전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활동 과정 등도 담았다.
박상진 전 지역위원장은 <이제는 박상진입니다>를 출간하면서 “속초ㆍ인제ㆍ고성ㆍ양양 등 우리 설악권 4개 시군은 이제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 개통에 따른 인구, 경제, 도시 등의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발판으로 실질적인 광역적, 상생적, 통합적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설악광역권은 정치혁신, 지역경제, 광역교통, 관광산업, 미래먹거리, 도시문제, 교육, 복지, 농어업, 남북문제 등 정책현안을 상시적으로 다뤄 융ㆍ복합 시대를 선도할 수 있어야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국회 입법전문가로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설악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서도록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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