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희 신화식품 대표가 지난해 12월 27일 ‘2023년 수산식품 수출대전’에서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지정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해말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2호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창난제조분야)으로 지정된 문은희 ㈜신화식품 대표는 “지역식품 발전을 견인하는 업체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은희 대표는 전통적인 산염법(천일염 등 고체의 식염을 직접 뿌려 염장하는 방법)으로 창난젓을 숙성시켜 발효한다는 점에서 계승·발전 및 보호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문 대표는 해수부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수산식품 수출대전’에서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지정서를 받았다.
해수부는 우리 전통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계승해 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2명의 전통식품분야 명인을 지정했다.
지정품목은 숭어어란, 옥돔, 죽염, 새우젓, 어리굴젓, 참게장, 가자미식해, 마른김, 멸치액젓, 명란젓, 창난젓 등 11개다.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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