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신문>(대표 고영진)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이 진행한 ‘2023년 연말연시를 불우이웃과 함께’ 공동캠페인에 모두 900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고영진 <설악신문> 대표는 지난 12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독지가들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한 ‘연말연시를 불우이웃과 함께’는 매년 12월 설악권의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지면에 실어 독지가들로부터 후원을 받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총 4회에 걸쳐 속초 4가구, 고성·양양 2가구씩 모두 8가구를 소개했다.
성금은 8가구에 108만7,500원씩 지원되며,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의 기탁금은 속초지역 가구에 별도로 지원된다.
고영진 설악신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성금을 보내주신 독지가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연말연시 주변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독지가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겨 후원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기탁자 △설악케이블카(주) 800만원(속초연탄은행 200만원 별도 기탁) △강태진 40만원 △노금희 20만원 △방서호 10만원 △속초종합사회복지관 30만원.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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