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만(사진) 신임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은 이날 한 음식점에서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시장과 시의원, 사회단체장,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전 단장은 취임사에서 “이제껏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일을 단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단원들의 손을 잡고 다시 한번 방재단을 일으켜 속초를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속초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도 맡고 있는 전 단장은 그동안 자율방재단 부단장, 동명동 새마을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산불 및 수해 등 재난복구활동, 제설작업, 방역봉사, 연탄 기증 및 배달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속초시번영회 이사, 속초문화원 제례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 속초시재향경우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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