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신식 농업기상관측장비를 설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와 서리, 일조량 부족 등 국지성 이상기후로 농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상관측장비(AWS)를 구입해 설치했다.
군은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에 관측 가능한 기온과 습도, 풍향, 풍속, 강수량, 일조, 적설 등 7개 분야 외에 토양수분, 지중온도, 결로, 초상온도, 일사량 등 5개 분야를 추가해 총 12개 분야의 관측이 가능한 첨단장비를 도입, 과학영농 구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농업기상관측장비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