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1주년 기념 속고인의 밤 및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 황두찬 취임회장이 김철한 이임회장으로부터 총동창회기를 전달받았다.
황두찬 제25대 속초고등학교총동창회장이 지난달 2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속초고총동창회는 이날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김철한 이임회장과 황두찬 취임회장, 동문 및 가족,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1주년 기념 속고인의 밤 및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행사는 한인길 사무총장의 사회로 자랑스런 속고인상 시상, 이·취임사, 장승복 속초고 교장 격려사, 신경호 교육감과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시의회 의장 축사, 배구부 발전기금 전달식, 케익 커팅 및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런 속고인상은 박윤종(28회) (주)윈텍 대표이사(재경속초시민회장), 김경철(35회) 해군 2함대 사령관(소장), 강정호 도의원(38회)이 각각 수상했다.
황두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속초 발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속초와 함께 숨 쉬고 행동하며, 모든 동문이 함께 어우러지고 나아갈 수 있는 총동창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속초고 28회로 지난 12년간 총동창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왔다.장재환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