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자원봉사센터와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고ㆍ고 양양 페스타’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가겠습니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고 체육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이벤트 ‘고·고 양양 페스타’가 지난 22일 양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정임)와 양양군체육회(회장 김연식)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 이날 페스타에는 김진하 양양군수와 오세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체육인·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강북구 체육회 소속 밸리댄스팀의 식전 공연과 김연식 체육회장의 개회선언, 단체 활동 홍보영상 상영, 한정임의 자원봉사센터장 대회사, 김진하의 군수 격려사, 오세만 군의회의장 등의 축사에 이어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 다시 한번 자원봉사, 힘찬 도약 고고양양’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체육회원 런웨이, 시니어 모델 시범단 런웨이가 진행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소 20주년을 맞는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내년에 예정된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고·고 양양 페스타’는 ‘감사하고(GO)와 함께하고(GO)’를 의미하며, 양양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나가자는 진취적 뜻으로 기획됐다.
한정임·김연식 공동 대회장은 “올 한해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시고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체육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우리 양양군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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