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카페와 함께 하는 문화공연 ‘겨울愛콘서트’가 지난 21일 속초시청 신관 5층 해오미카페에서 열렸다.
속초시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위탁 운영 중인 장애인카페의 홍보를 위해 ‘겨울愛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시청 신관 5층에 위치한 장애인카페 제1호점(해오미카페)에서는 통기타, 클래식 연주 등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이병선 시장이 일일지점장으로 나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시청 직원을 위해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까지 했다. 또 시청 내 부서에 배달도 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카페는 2016년 속초시청 신관 5층에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호점까지 개소해 운영 중으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시에서는 카페 매출 증대를 위한 새로운 메뉴 개발과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장애인카페를 활성화해 좀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비장애인들과 소통하고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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